Flying Tong Newtown
안녕하세요!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! 도어 대시 배달 앱을 보다가 한국 치킨을 발견하고 지나치질 못해 주문해 보았어요. 레스토랑 이름은 플라잉 텅이고 뉴타운 지역에 있습니다.
이 식당에서는 양념 치킨(Sweet & Sour) $20, 마늘 치킨(Garlic) $20, 매운 치킨(Spicy Bomb) $21과 후라이드 치킨(Original) $18을 판매하고 있어요. 치킨 외에도 김치볶음밥과 해물 파전 등 다른 한식도 판매하지만 저는 치킨 파티를 위해 치킨만 종류별로 시켜보았어요. 배달 시간은 50분 정도 걸렸고 치킨이 도착했을 때 따끈따끈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. 시드니는 가끔 배달 음식이 여러 집을 거치고 저희 집에 도착했을 때는 차갑게 식어있을 때가 있거든요.
매운 치킨 - 호주에서 맵다고 되어 있어도 안 매운 음식이 많아서 이 치킨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고춧가루가 많이 올라가 있는 이 치킨은 한국인인 저한테도 조금 매웠어요. 매콤하게 자꾸 당기는 맛이라 지금 글 쓰면서도 생각나네요.
갈릭 치킨 - 간장 치킨과 갈릭 치킨 합진 것처럼 양념이 꽤 짭짤했어요. 먹으면서 밥 생각났어요.
후라이드 치킨 - 호주 KFC 치킨이랑 비교해 보려고 시켜봤는데 역시 한국 치킨이 더 맛있네요. 하지만 다른 양념 강한 걸 먹다 먹었더니 상대적으로 간이 너무 심심해서 다음엔 주문하지 않을 거 같아요!
양념 치킨 - 시드니에서 양념 치킨 주문했을 때 양념 소스가 양념 치킨 맛이 아닐 때가 많았는데 이 집 양념 치킨은 한국 양념 치킨 맛이었어요. 남자 친구는 이 치킨을 1순위로 꼽았어요.
플라이 텅은 진짜 치킨 맛집이라 할 정도로 모든 치킨이 다 맛있네요! 다음에 메뉴 2개만 시켜 먹는다면 양념 치킨은 항상 시키고 기분에 따라 매운 치킨 또는 마늘 치킨을 시켜 먹을 것 같아요. 저희가 먹는 내내 강아지가 쳐다봐서 체할 뻔 했네요. ㅋㅋㅋㅋ 시드니에서 맛있는 한국 치킨이 먹고 싶으시면 뉴타운에 플라이 텅 추천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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